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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18

20181228 금요일

집에 돌아왔는데 모기가 엄청나게 출몰했다. 뭐지. 한겨울에 모기떼라니. 밤에 모기한테 엄청 수혈하고 깨서 10마리도 넘게 잡았는데 다 못잡음 ㅠ 당황스럽다. 빨래하고 밥해먹고 푹 쉬었다. 오늘은 이불이랑 수건 빨래하러 빨래방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은수언니 만나서 수다떨고 동재쌤도 오랜만에 만나서 동네회동했다. 제주도에서 아주아주 오래 있으려고 하다가 늘 연말은 은수언니 동재쌤이랑 보내던게 생각나서 일찍 돌아온 것도 있다. 일요일에 인터뷰 하기로 한 게 있어서 오늘 오랜만에 예전에 구술생애사 공부했던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3월까지 끝내야하는 책 준비도 조금 했다. 제주에서 글 한 편 쓰고 와서 조금은 시동이 걸린 것 같다. 이번 겨울은 틀어박혀서 글을 열심히 쓸 거다. 개요를 써 보았다. 쓸 내용은 넘치게 있다고 느껴졌다. 간바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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