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타인의 삶’에 참여중이다. 오늘 두번째 시간에는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며 초상화를 그렸다. 진행이 아닌 참여가 오랜만이라 집중이 잘 안되고 다른 사람들 대답만 귀에 들어와서 안절부절 했는데 내 파트너 현정 님도 비슷해 보였다. (장소의 대표님이시라)
‘문구점 응’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기로 한 건 매우 잘한 일이다. 어제 마감 알림 문자가 와서 지난주 모임을 정리하는 글을 마무리했다. 오늘은 또 어떤 태스크가 주어질까 기대되고 다음주 프로그램도 재밌을 것 같다. 가을에는 가사쓰기 워크샵도 같이 할 예정인데 그것도 기대와 신뢰가 가득하다.
그나저나 그림 너무 오랜만에 그려서 ......
요즘 ‘공감의 시대’라는 생물학자의 책을 읽고 있는데 의외로 꿀잼이다! 내가 스스로 선택할 책이 절대 아닌데 모임에서 추천을 받아 읽고 있다. 역시 타인의 삶이 나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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